장항준 감독, "신붓감 점수 집계했다" 결과는?

입력 2011-03-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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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장항준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끝에 아내 김은희 작가를 선택했다고 밝혀 화제다.

장항준은 2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결혼을 하기 전, 이틀 동안 치열하게 신붓감을 골랐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아내와 교제를 시작하기 전, 몸, 웃음 코드 등 15개로 항목을 나눠 후보자들의 점수를 집계했다"며 "이틀 동안 치열하게 점수를 매긴 결과 김은희 작가가 1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이후 아내와 마주앉아 "네가 집계 1등을 했다"며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장항준은 예능 작가 시절 후배 작가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장항준, 범상치 않다" , "아내는 기분 좋을 듯" , " 장항준 너무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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