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코치' 오피가드, 오는 31일 첫 내한

▲사진=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올 시즌 준비를 도왔던 피터 오피가드(51·미국) 코치가 김연아의 훈련을 돕기위해 31일 한국에 들어온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피가드 코치가 김연아의 훈련을 돕기위해 오는 31일 새벽 국내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오피가드 코치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피가드 코치는 원래 방한 계획이 없었으나, 김연아가 내달 24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국내에서 준비하기로 결정하면서 급히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김연아가 훈련 거점인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요청을 오피가드 코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올댓스포츠는 전했다.

오피가드 코치는 모스크바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김연아와 함께 한국으로 와서 5월6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관람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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