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럽법인, 이달말부터 본격적 영업 개시

입력 2011-03-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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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5일 영국 금융감독청(FSA)으로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경제지역(EEA)에서 보험영업이 가능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럽보험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설립한 유럽법인(Samsung Fire & Marine Insurance Company of Europe)은 삼성화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유럽 법인 라이센스 취득으로 유럽 전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 직접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3월말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

유럽경제지역의 한국기업 및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향후 로컬 보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신설된 유럽법인은 삼성화재의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위한 유럽지역의 교두보이며, 향후 유럽 중동부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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