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31일 중국 난징에서 개최하는 ‘국제 통화제도 개혁을 위한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총재는 세미나에서 글로벌 금융안정망 확충, 국제 자본 이동에 대한 정책대응 등 국제 통화제도 개혁 이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왕치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세미나에서 개막 연설을 할 계획이다. G20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 은행총재 등 70여명도 참석한다. 김 총재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30일 출국해 4월1일에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