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라다이스, 中수혜+스타지수편입...강세

입력 2011-03-29 09:52

파라다이스가 스타지수 편입소식과 중국 수혜주 대비 저평가됐다는 증권가의 호평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3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400원(7.50%) 상승한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스타지수 구성종목이던 포휴먼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포휴먼을 스타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하고, 예비종목인 파라다이스를 편입한다"고 말했다.

스타지수란 코스닥 상장기업가운데 시장 대표성, 유동성,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하여 선정된 우량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 지수를 말한다.

이와 함께 고성장세에도 불구, 중국 수혜주 대비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올해 테이블 순매출액이 레버리지 포인트를 넘으며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631억원, 주당순이익(EPS) 54% 증가한 682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파라다이스의 중국 매출 비중이 다른 산업 중국 수혜주보다 높으며, 성장성 또한 월등한점을 고려할 때 현재 7.8배 수준의 주가이익비율(P/E)은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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