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커피 대체 카페인 음료 ‘파워텐’ 리뉴얼

입력 2011-03-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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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S Partners
자연식품인 과라나 추출물 함량을 증대시켜 카페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에너지음료가 출시됐다.

명문제약은 남미 천연 식품인 과라나를 활용해 기존 ‘파워텐’ 보다 카페인 함량을 4배 가량 늘려 기능성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워텐’은 카페인 대용인 과라나 추출물과 비타민B군, 로얄제리 등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10가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로 기존 타우린 중심의 자양강장제와는 다른 에너지음료다.

새롭게 출시된 ‘파워텐’은 이전 제품에 비해 과라나 추출물이 240mg으로 증대돼 운동은 물론 운전이나 공부, 업무 시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특히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성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량의 커피를 섭취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겨냥해 리뉴얼 출시된 만큼 향후 단순 ‘에너지 드링크’가 아닌 ‘기능성 생활음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브라질의 인삼이라 불리는 과라나는 천연 성분의 카페인으로 피로을 풀어주고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장과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머리를 맑게 해 줄 뿐 아니라 매일 섭취 시 체내 노페물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카페인 섭취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성향을 감안해 과라나 추출물 함량을 강화했다”며 “커피믹스 한 봉지(66kcal)보다 칼로리는 낮고 카페인 효과는 두 배 이상 높아 커피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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