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분기 외국인근로자 1만1000명 배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1년도 2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2분기에 1만10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다.

올해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4만명으로 지난 1사분기 배정인원 1만7000명이었으며 나머지 분기별 배정인원은 3분기 7000명, 4분기 5000명이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중기중앙회 류재범 외국인력팀장은 “제조업종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내국인에 대한 일자리 잠식이 아니라 내국인 기피업종에 대한 인력공급 차원에서 중소제조업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지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지역본부, 또는 지부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fes.kfsb.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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