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은 26일 경기도 오산시를 시작으로 2011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치과진료사업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4개 지역 및 지방 5개 지역 총 9개 지역을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무료 치과진료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방문지역을 늘리고, 치과진료버스를 도입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치아 건강과 더불어 사회의 전반적인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