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 완료

입력 2011-03-28 12:04수정 2011-03-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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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는 28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본사, 공장, 기술연구소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봉합사, 덴탈, 인공뼈, 생채재료를 생산하는 4개의 공장과 기술연구소가 이전되고 요실금치료용 메쉬, 혈관문합기 등의 신제품 생산라인이 증설됐다.

회사 측은 지난 2001년 오창과학산업단지에 5962제곱미터(약 1800평)의 입지를 마련한 후 2009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2만5185제곱미터(약 7600평)를 38억원에 분양 받아 이전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신규사업과 관련된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 기존 사업부의 시설 확충에 9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오창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본사 토지 및 공장 매각 자금은 현금 유동성 확보와 신규 사업 투자에 이용될 예정이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이전은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책”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생산라인도 추가 증설해 첨단의료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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