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일본 방사능 농식품 안전대책 점검

입력 2011-03-28 11:29수정 2011-03-28 11:39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일본 방사능 관련 농식품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28일 오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일본 방사능 누출에 따른 농식품 안전성 확보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사람이 식품을 먹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만큼 농식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역검사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등 농식품 안전성 확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농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방사능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가 참여해 그간 추진사항과 4개 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입 축수산물 등에 대한 검사현황 및 계획, 국내 수산물 영향평가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