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봄 맞이 집 단장을 위한 가전∙가구를 50% 할인가에 판매하고 집안의 가전∙가구를 통째로 교체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힘든 서민경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물가잡는 옥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먼저 내달 3일까지 거실 바꾸기를 진행한다.
1탄 ‘거실 바꾸기’ 편은 가전∙가구 50% 구매 및 거실 가전.가구 상품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파격 이벤트로 진행된다.
우선 매주 10종의 가전∙가구를 한정수량으로 최대 50%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한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즐겨찾기나 주소입력을 통해 ‘바로옥션’으로 접속한 뒤 행사 제품 중 사고 싶은 제품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반값의 행사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경매번호가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행사제품은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4월 3일까지 응모 가능한 1차에서는 삼성 파브 40인치 풀HD LCD TV(모델명 LN40C632M1F)를 48% 할인된 54만6500원에, 장인가구 미노(MINO) 1200 대형책장을 50% 할인된 5만4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거실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파격 기회도 마련했다. 지원 품목은 TV, 홈시어터, TV장, 소파, 거실테이블, 거실장식장, 에어컨, 신발장 등 8개 품목으로, 1000여만원 상당. 당첨자는 내달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총 150명을 추첨해 제인 에어 영화예매권(1인 2매)도 증정한다.
옥션의 ‘전국민 집단장 프로젝트’는 내달 17일까지 3편으로 나눠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탄 '주방바꾸기'편은 4~10일까지, '침실바꾸기'편은 11~17일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김보연 옥션 운영사업팀 팀장은 “본격적인 집 단장, 혼수 시즌을 맞아 비용 부담이 큰 가구 및 가전 제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물가, 전세난 등으로 힘든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