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뚝딱 도시락 만들기

입력 2011-03-28 11:00

강구귀 기자

◆손말이 김밥

▲손말이김밥(사진=이투데이)

손말이 김밥은 비교적 손쉽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 나들이 때 가장 그럴 듯해 보이는 음식 중 하나다.

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돼 따뜻한 봄이나 더운 여름 특히 좋다.

재료(4인분)

4등분한 김 적당량

◇ 속재료 : 날치알, 달걀말이, 햄, 채소 (오이, 깻잎, 단무지, 아보카도, 무순 중) 몇가지

◇ 참치 버무림 : 참치통조림, 양파, 마요네즈 적당량

◇ 배합초 : 식초 5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밥 3공기 분)

만드는 법

1.다시마를 1장 넣고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2.배합초를 섞어준다.

3.달걀을 지단을 부쳐서 썰어주고 햄도 살짝 지져놓는다.

4.채소들은 모두 5cm 길이로 맞춰 가늘게 썰어서 준비한다.

Tip!!

※ 배합초와 밥의 양에 구애받지 말 것.

식초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2~4공기 정도면 위의 배합초 양으로 적당하다.

※ 여름철에 먹거나 도시락으로 준비할때는 방부성분이 있는 배합초를 섞어주는게 안전하다.

◆상추쌈밥

▲상추쌈밥(사진=이투데이)

상추쌈밥은 음식 하나로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나들이에 적당하다.

야채가 많이 포함돼 지치기 쉬운 야외에서 피로회복에 좋다.

재료 : 상추 100g, 밥 2공기, 흑임자, 날치알이나 빙어알 적당량과 참기름 약간.

◇된장마요네즈쌈장 : 된장(1), 고추장(0.5), 마요네즈(0.5), 깨소금(0.2), 참기름(0.3), 다진마늘(0.3)

◇쇠고기된장쌈장 : 갈은쇠고기(40그람), 된장(2), 마늘(0.6), 양파즙, 맛술, 정종 (0.3)씩,육수(3), 깨소금과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밥은 한김 식힌다.

2.상추를 손에 쥐고 밥을 한수저 넣고 감싸준다.

3.도시락에 꽉 차게 넣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Tip

※ 상추쌈밥 위에 참치 볶은 걸 고명으로 얹어도 된다.

※ 밥에 초밥 양념을 하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