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열풍, 편의점에서도 반값으로 뚝

소비행태의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열풍에 편의점도 가세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29일~30일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틀간 판매되는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3000원권 한 종류이며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당 최대 5장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지난 2월 소셜커머스와 연계하여 시행한 모바일 문화상품권 20% 할인행사에 상품매출이 5배나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준비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업계 1위인 ‘티켓몬스터’와 제휴하여 50%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유가증권과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담배, 주류포함)을 구매 할 수 있으며 SKT멤버쉽 할인 서비스 및 현재 훼미리마트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품할인, 콤보행사와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솟는 물가상승 속 실속 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라 알뜰고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와 연계하여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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