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역中企 위해 100억원 특별출연

입력 2011-03-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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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 70억원과 보증료 지원 3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5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출연으로 사업성이 양호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모두 4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업체당 최고 3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대구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창업, 수출, 녹색성장, 설비투자 등 신성장동력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보증료 지원은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평균보증료 1.3% 중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며, 나머지 전액은 은행이 1년간 지원한다.

또한 기업 금융부담 최소화를 위해 기존 여신유무에 상관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적극적 대출 취급 장려를 위해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한 관련 직원은 면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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