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정 등 김건모 트위터 찬사…누리꾼 반응은?

수정 2011-03-28 09:37

입력 2011-03-28 07:50

김현정 기자

윤종신 , 이정 등 동료 가수들이 MBC'일밤-나는 가수다'로 멋진 무대를 선사한 김건모에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에서 김건모는 정엽의 'You‘re my lady'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을 김건모지만 노래로써 만회를 하기라도 하듯 최선의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동료 가수 윤종신과 이정이 트위터를 통해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 못보고 집에 들어왔는데 애엄마가 건모형이 손을 떨면서 노랠 불렀단 얘길 듣고 눈물이 핑 돌았다. 형! 당신 최고!"라면서 김건모를 응원했다.

가수 이정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 그저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와 공연해주신 7인의 선배님들. 같은 시대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모형..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기를. 음악하기 잘했어"라며 방송 이후 소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역시 가수는 노래로써 말한다", "역시 김건모다. 감동이다", "같은 시대에 들을 수 있어 다행이다. 김건모가 최고다" , "김건모, 마음 고생 심했을 텐데...역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