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미국 격투기 데뷔전 승리

입력 2011-03-28 01: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찬성(24)이 미국 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치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찬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UFN 24' 레너드 가르시아(미국)와의 싸움에서 2라운드 4분59초 만에 서브미션(상대편이 경기를 포기하는 것) 승리를 따냈다.

UFN은 미국 메이저격투기 대회인 UFC로 진출하려는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대회로, UFC 파이트 나이트를 뜻한다.

1라운드부터 주도권을 쥔 정찬성은 2라운드에서 후반에 가르시아를 넘어뜨린 뒤 막판 트위스터 기술을 시도해 경기 포기 사인을 받아 냈다.

지난해 4월 가르시아에게 판정패를 당한 정찬성은 이로써 11개월 만에 복수전에도 성공했다.

정찬성의 격투기 전적은 11승3패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