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결혼]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웨딩' (종합)

입력 2011-03-25 21:11수정 2011-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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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25일,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정준호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하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한 인터뷰 코너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 연인 사이로 발전, 3개월 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0년 넘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설레고 떨린 적이 없었다”며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행복한 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정준호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장동건과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김남주 부부뿐 아니라 김태욱-채시라 부부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안성기와 윤다훈과 김정은, 가수 이승철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외에 정치계 인사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준호의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정준호의 절친인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아 진행했다.

축가는 정준호가 소속된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 회원 김유미, 차태현, 안재욱, 김정은, 이훈, 김규리, 윤다훈, 홍경민 등 10여 명의 동료들이 불렀으며, 노사연이 ‘만남’을 열창해 새 출발하는 부부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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