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나는 가수다', 시청자는 "계속 보고 싶다"

입력 2011-03-25 09:18수정 2011-03-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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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청자 투표 결과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계속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가 67%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인터넷 조사기관인 ㈜엔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20대 이상 610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나가수'를 시청한 적이 있는 응답자 3754명 중 67.1%는 '나가수'를 앞으로도 볼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탈락가수의 재도전 기회 부여와 PD 하차 여부로 프로그램의 존폐여부까지 논의하고 있지만 시청자의 67.1%는 여전히 이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할 의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김영희 PD의 하차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하차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58%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프로듀서의 하차는 당연하다'(35%)는 의견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3%였고, 가중모형에 근거해 모집단의 대표성을 개선하기 위한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엔아이리서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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