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한국에서 신정아가 그렇게 중요한 뉴스인가?"

입력 2011-03-25 07:56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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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설가 공지영이 신정아의 에세이 대필의혹 제기 발언이 기사화 돼 파장이 커지자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공지영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http://twitter.com/congjee)를 통해 "문제 많은 대한민국에서 신정아가 그렇게 중요한 뉴스인가? 어이가 없다. 정말 기자들이 이렇게 하는 한 트윗하기 싫어진다" 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기자들이 이렇게 하는 한 트윗하기 싫어진다. 나는 간단한 독후감을 썼고 그녀가 한 되에 비해 과도한 마녀사냥에 시달린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고 전했다.

앞서 공지영은 이날 트위터로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서문과 본문 문장이 너무 달라 대필 의혹이 상당히있다" 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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