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니 가전 10개 제품 점유율 1위 올라

입력 2011-03-25 06:00수정 2011-03-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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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9개 이상 제품군 1위 기록, 프리미엄 가전시장서 강세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임직원들과 GfK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GFK 어워드 2010' 행사장에서 인증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시장점유율(금액기준) 1위 상품들을 쏟아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GFK’의 2010년 가전시장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LCD TV 31.9% △PDP TV 39.4% △브라운관TV 34.0% △LCD 모니터 35.2% △세탁기 26.4% △에어컨 32% △홈시어터 43.0% △블루레이 플레이어 27.0% △냉장고 31.2% △오디오 34.0% 등 총 10개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했다.

‘GFK 인도네시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자카르타에서 ‘GFK 어워드 2010(GFF Award 2010)’ 행사를 개최하고 각 분야 1위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LG전자는 2008년 5개, 2009년에는 9개 제품군에서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지 고객 연구 기반의 제품 경쟁력 확보 △현지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전국 22개 영업망과 51개 서비스망 구축 △‘011서비스(0시간내 방문 예약 접수, 1일 이내 방문, 1시간 이내 수리 완료)’ 등으로 2010년 ‘최고의 콜센터’로 인정받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김원대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상무)은 “많은 인구와 소득 증가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진정한 국민 브랜드가 됐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 진정한 1등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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