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 피부의 적, ‘블랙헤드를 없애라’

베스트셀러 작가 폴라비가운이 전하는 블랙헤드 관리 노하우

아직 꽃샘추위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는 봄맞이 준비가 슬슬 시작되고 있다. 화사한 햇살 떠오르는 봄 생각에 절로 마음이 들뜨는 봄이기도 하지만 화창한 햇살에 노출될 칙칙한 피부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 여성들도 많다.

특히 올 봄에는 얼굴에 잡티 없는 이른바 ‘백설기 피부’가 여성들의 피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성들은 겨울 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피부를 관리해 나서기 분주하다.

그렇다면 거뭇거뭇 칙칙해지고, 잡티가 올라 온 피부는 어떻게 백설기처럼 뽀얗게 할 수 있을까?

그나마 기미나 잡티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거나 레이저 시술을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지만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마지막까지 괴롭히는 것은 바로 ‘블랙헤드’다.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 코팩이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다가 자칫 더욱 모공이 커지는 낭패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블랙헤드 관리에는 더욱 노련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베스트셀러 ‘뷰티바이블’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뷰티평론가 폴라비가운은 올 봄 백설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블랙헤드 관리 노하우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부타입이나 블랙헤드의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신경 써 관리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일단 각질제거제는 건성피부와 지성피부의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제거하는 필수아이템이다. 각질제거제는 얼굴 표면 여분의 피부세포뿐만 아니라 모공 속의 각질 또한 제거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피부세포를 제거하게 되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성피부의 경우, 수분이 더 많이 함유된 각질제거제와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아주 뿌리깊고 강한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라면 딥 각질제거를 시도해보자.

폴라비가운은 “딥 각질제거의 경우 외관상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호르몬의 기능을 개선시킨다거나 모공 구조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지성피부 소유자라면 클레이 마스크(민트의 자극성분이나 장뇌, 페퍼민트 성분이 없는 것)를 사용해 과다 기름을 흡수하는 방법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손으로 살짝 짜내는 방법은 어떨까?

폴라비가운은 “손으로 살짝 눌러서 블랙헤드나 트러블 부분을 짜내 주는 것은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사실 손으로 짜내는 것은 피부에 감염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손상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심하게 짜내거나 피부를 손톱으로 벗겨 내는 것, 손으로 세게 누르는 방법이 아니면 된다.

폴라비가운은 “수용성 클렌저를 이용해 얼굴을 씻고 물기를 잘 닦아내 약간 따뜻한 물을 사용한 젖은 수건으로 10~15분 얼굴을 스팀한 뒤 얼굴을 잘 닦아 건조시키고, 티슈를 손가락에 살짝 감듯이 하라”면서 “블랙헤드와 여드름이 있는 부분의 양 옆으로 살짝 눌러 아래 위로 올려주는 것을 한두 번 정도 반복하면 블랙헤드나 여드름이 쉽게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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