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하나은행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하나N시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N시티'는 자녀들의 ‘용돈 기입장’, ‘생활 계획표’, ‘일기장’, ‘매일학습’ 등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도 학부모가 어린이와 서로 일촌 관계를 맺으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녀 위치 확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어플리케이션은 어린이와 학부모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학부모 사용자는 부모 전용 서비스인 ‘학부모 서비스’ 코너를 통해 자녀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용돈 기입장, 생활 계획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자녀의 생활을 관리 할 수 있다.
또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http://www.hanacity.com)에서는 학급 대항 '경제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시티 회원 중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시티의 다양한 경제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습 한 후, 이벤트 기간 동안 사이트 내에서 직접 응시하면 된다.
학급 대항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같은 학급의 응시자가 많고 성적이 우수한 총 60개 학급에 하나시티 이름으로 우수 학급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피자 총 350판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하나은행은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시티 사이트를 통해서 만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 한준성 본부장은 “경제 올림피아드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므로 어린이들이 지금부터 미리 하나시티에서 경제학습을 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