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300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임직원들이 모은 구호성금으로 1.8리터 생수16만8000병, 302톤 분량을 구입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동북부의 쓰나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림 사장은 “오비맥주의 수출시장 파트너이자 소중한 이웃인 일본 국민들이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일본 국민들이 하루 속히 슬픔과 고통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