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화물기 신규 취항

입력 2011-03-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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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정기 화물편 중 주 2회(수, 금)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거쳐 운항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출발편은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프랑크푸르트이며 돌아오는 편은 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운영된다. 투입기종은 B747-400 화물기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 2의 도시로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중심도시이다.

또한 이곳은 대한항공이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화물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발 자동차 부품 수송에 주력하는 한편, 일본ㆍ중국발 수요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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