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식사녀 등장...스파게티 먹다 몸싸움

입력 2011-03-23 13:35

정아름 기자 jar4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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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식사를 하다가 승객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스파게티로 싸움이 시작됐다 ('A fight starts over spaghetti on NYC subway')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동영상 속 흑인 소녀는 승객들이 밀집해 있는 지하철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있다. 이를 목격한 백인 여성 승객은 "지하철서 음식을 먹는 것은 무슨 종류의 동물이냐?" 며 소녀의 태도를 비난하는 말을 했다. 이에 화가난 소녀와 그의 친구는 백인 여성에게 다가가 욕설을 내뱉았으며 급기야 몸싸움까지 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영상을 촬영한 흑인 남성은 일을 가는 도중 겪은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직접 목격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az4qASdPD4Y)를 통해 볼 수 있다.

#지하철 식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