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참 매력있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입력 2011-03-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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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함께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등재를 위한 운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김 여사는 23일 청와대에서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과 환담한 자리에서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김 여사는 “제주도의 도전이 많은 국민들과 세계인들의 지지를 받는 아름답고 즐거운 도전이 도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제주도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과정 하나하나에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는 산, 바다, 폭포, 숲, 해변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으로 한번 방문한 사람을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이미 유네스코 자연과학 부문 3관왕을 차지해 자연자원으로서 국제적으로 가치를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여사와의 환담 자리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해 고두심, 김태희, 한재석, 박선영, 채림 등 홍보대사들도 함께했고,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주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까지 전화와 인터넷 투표(www.n7w.com)를 통해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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