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카다피 멈출때 까지 군사작전 지속"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적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군사작전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튀니지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튀니지 혁명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지도자가 자국민에 대한 군사 조치를 중단할 때까지 군사작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 연합군의 군사작전은 리비아 내정에 대한 개입도 아니며, 리비아를 점령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라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마틴 니저키 대변인이 밝혔다.

반 총장은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 해결책은 카다피로부터 나와야 한다"면서 "그는 자국민을 죽이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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