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독고영재 "서너명 30초면 거뜬"

입력 2011-03-23 02:49수정 2011-03-2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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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견배우 독고영재가 본인의 파이터적인 싸움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엇다.

독고영재는 3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17대 1 연관 검색어에 독고영재란 이름이 뜬다"면서 "예전에 토크쇼에 나왔을 때 어렸을 때 있었던 한 이벤트를 얘기한 것 때문에 알려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독고영재에 따르면 학창시절 태권도, 복싱 등 운동을 많이 했던 그는 5, 6명은 거뜬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파이터 기질이 있다고 했다. 어느 날 서너명 되는 한 무리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었고 이 정도면 30초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방심한 사이 먼저 주먹을 맞은 독고영재는 이 후 우루루 몰려나온 10여명의 무리까지 보자 다급해졌고 급하게 한 집으로가 다듬이 방망이 2개를 발견, 자세를 낮추고 미친듯이 상대 무리의 정강이 뼈만 때렸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에 출연진들은 확인할 수 없어 허풍이라며 그의 주장을 일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차유람 이외에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김태우, 박성광, 이지혜, 샤이니 온유, f(x) 루나, 인피니트 성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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