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꼬르소 꼬모 서울, 오픈 3주년 기념 초청 사진전 개최

입력 2011-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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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컨셉트 스토어 '10꼬르소 꼬모 서울'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파울로 로베르시' 사진전을 오는 5월 8일까지 10층 특별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이자벨 아자니,모니카 벨루치,까뜨린느드뇌브,니콜 키드만, 한국 배우로는 김희선,송혜교와 작업을 함께 했던 파울로 로베르시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누디, 리브레또, 스튜디오의 세 가지 컨셉트로 구성된다. 각각 동일한 이름의 사진집으로 출간된 바 있지만 세 책에 포함된 작품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전시해 그의 사진 세계를 총체적으로 볼 수 있다.

누디는 파울로 로베르시의 누드 시리즈에 대한 소개로 순수하게 빛나는 인체의 아름다움과 에로틱한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보여 주며 리브레또를 통해서는 파울로 로베르시가 표현하는 패션과 정물, 그리고 누드의 환상적인 결합을 경험할 수 있다.

스튜디오는 파울로 로베르시가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는 '스튜디오 포트레이트'분야에 대한 20년 세월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근거리에서 장노출을 설정하는 기법을 활용해 인물을 의도적으로 초점이 흐리게 촬영한다.

이러한 그의 사진은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으로 '현실과 꿈의 사이'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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