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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유내강
서울 초고층 건물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 '타워'에 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의 출연이 확정됐다.
22일 이 영화의 제작 및 배급사 CJ E&M의 영화사업부문에 따르면 설경구는 불길을 잡는 최고의 소방관이자 인명구조라는 사명감으로 누구보다 먼저 불 속으로 돌진하는 강영기 역을 맡았으며 김상경은 화재 빌딩의 시설관리팀장으로 화재 진압에 일조하는 이대호를 연기한다.
손예진은 공포스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레스토랑 매니저 서윤희 역을 맡았다.
'화려한 휴가' '7광구'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