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은 최근 경남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의령복지마을을 찾아 입소 지체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구제역 방역으로 인한 이동제한과 진료비 부담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지역주민 등의 의료 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의료 환경이 낙후된 곳의 봉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450여명에 이르는 의료인력을 구성해 진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