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 자연드림 식품안전점검단 발족

입력 2011-03-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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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은 iCOOP자연드림 식품안전점검단(가칭)을 발족한다. (사진=iCOOP)

iCOOP생협이 iCOOP자연드림 식품안전점검단(가칭)을 발족하고 자연드림 매장의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선다.

iCOOP생협은 21일 오전 11시에 신길동에 위치한 iCOOP생협연합회 교육장에서 소비자(조합원) 41명을 iCOOP자연드림 식품안전 점검원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iCOOP자연드림 식품안전점검단'은 소비자 스스로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는동을 원하는 소비자(조합원)들로 구성돼 1일 2만여명의 소비자(조합원)가 이용하는 자연드림 매장의 식품안전을 점검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점검단은 이달말까지 점검관련 교육 및 점검단 인증시험을 치르고 실습기간을 거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장 식품안전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점검단은 지역단위 자연드림 매장의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매월 2회 정도 대상 매장을 방문 위생 점검에 나설 점검단의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이다.

iCOOP생협은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iCOOP자연드림 매장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의 자율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위생 점검 사전예고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iCOOP생협연합회 오미예 회장은 “조합원의 매장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iCOOP자연드림 매장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고양하고자 소비자 식품안전점검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11만여명의 조합원과 소비자가 이용하는 iCOOP자연드림 매장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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