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의 ‘詩’, 아시안필름어워즈 감독ㆍ각본상

입력 2011-03-22 06:54수정 2011-03-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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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Poetry)’가 21일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2008년에도 이 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아 이번이 두번째다.

이 외에 ‘황해’의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하녀’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 출신 위라세타쿤 아피찻퐁 감독의 ‘전생을 기억하는 엉클 분미’(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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