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기곰 ‘크누트’ 돌연사, 왜?

입력 2011-03-22 01:23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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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아기 북극곰 크누트’ 표지 캡처
아기 북극곰 ‘크누트’(Knut)가 갑작스레 돌연사했다.

19일(현지 시각) 외신은 세계적인 스타로 귀여운 외모를 과시했던 아기북극곰 크누트가 갑작스럽게 돌연사 했다고 전했다.

담당 사육사는 “만 4살이 된 크루트가 평소 아픈 데 없이 건강했는데 우리 안에 있다 연못으로 들어가고 얼마 있지 않아 사체로 떠올랐다. 갑자기 돌연사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밝히며 현재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2006년 2월 태어난 크누트는 어미에게 버림받아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으며 귀여운 외모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130억 원의 입장료를 벌어들이며 인기 아기곰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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