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랑스의 리비아 군사작전 개입 이해 안간다"

입력 2011-03-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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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 리비아 군사개입에 반대해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터키는 "리비아에 대한 군사력 사용에서 프랑스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내놨다.

베치디 고눌 터키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각) 수도 앙카라에서 마케도니아 국방장관을 만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고눌 장관은 프랑스 등의 리비에 대한 공습 이후 자국 합참의장과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현재 관련 정보를 계속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전날 터키 등의 반대에 가로막혀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이행에 참여하는 계획에 대한 회원국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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