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미래 성장동력 기술 육성

입력 2011-03-21 15:19수정 2011-03-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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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6대 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21일 지식경제부는 전략기획단 회의를 열어 6대 미래 산업 선도기술을 선정하고서 내년부터 5∼7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미래산업 선도기술 6대 후보과제로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뇌-신경 정보기술(IT) 융합 뉴로틀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플랜트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 생산 시스템 △다기능 그래핀 소재 및 부품 등이다.

정부는 6대 후보 과제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380조원, 수출 2400억달러, 고용 40만명, 투자유발 125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6대 과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통과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혁신성과 기반 지식경제 R&D 3대 정책방향을 금년 상반기 중으로 구체화하는 한편, 전략기획단에서 선정한 신시장 창출형 미래산업 선도기술 6대 후보과제의 예비타당성 통과 및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황창규 단장 주재 하에 열린 브리핑에서는 '신시장창출형' 미래 산업 선도 기술 후보 과제의 선정 내역과 R&D 투자방향의 설정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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