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이' 김수현, '도둑들' 캐스팅…"전지현 짝사랑해요"

▲KBS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삼동이'로 인기몰이한 김수현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김수현은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도둑들'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이 캐스팅 되면서 촬영 전 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아 중국의 4인조 도둑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둑들'에서 김수현은 도둑 중 막내 잠파노 역을 맡아 전지현을 짝사랑하게 된다. 당돌한 성격을 가진 잠파노는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전지현에게 순정을 바치게 된다.

한편 '도둑들'은 오는 5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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