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공무원 보상 제도 개선"

입력 2011-03-20 15:35수정 2011-03-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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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무원 보상 제도 방침을 밝혔다.

맹 장관은 20일 정비공사가 끝난 경기도 김포시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2곳을 방문하고 "20년 미만 근속 공무원도 근무 중 사망시 가족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무수행 중 부상한 공무원에 대해 치료비 지급 기한을 3년으로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맹 장관은 매몰지를 둘러보며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것 같아 안심이다"면서 "기상특보에 늘 관심을 갖고 비가 예상되면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맹 장관은 이종배 행안부 차관보, 유영록 김포시장,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과 매몰지를 둘러본 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포시에서 구제역 방역활동 중 부상을 당한 공무원 및 시설공단 직원 5명과 함께 점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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