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대중화 선언 ‘중저가 라인업 출시’

입력 2011-03-20 15:04수정 2011-03-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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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고급형인 풀HD 3D 스마트TV D8000·D7000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보급형 제품인 D6500·D6400 시리즈도 출시해 3D 스마트TV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20일 밝혔다.

D6500 시리즈의 40인치, 46인치, 55인치 출고가는 각각 260만원대, 350만원대, 520만원대다. D6400 시리즈의 출고가는 각각 240만원대, 320만원대, 490만원대다.

D7000 시리즈 46인치와 55인치 출고가가 각각 400만원대, 55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 D8000 시리즈의 출고가는 각각 430만원대, 580만원대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 LED TV D6500, D6400 모델은 크리스털 블랙패널·하이퍼리얼엔진·스피드 백라이트 등을 적용해 '스마트 리얼 모션'으로 2D 일반 영상과 3D 입체 영상에서도 풀H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 (Cross-Talk)과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고 말했다.

D6500/D6400 모델도 초슬림 베젤의 '시크릿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삼성 풀HD 3D 스마트 TV D8000, D7000시리즈에 이어 D6500, D6400 시리즈까지 출시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했다” 며 “앞으로 LED TV를 비롯해 LCD TV, PDP TV, AV 제품 등에까지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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