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검색, 콘텐츠 통합 검색, 미디어 링크 등 다양한 편의 기능 강화
▲LG전자 홍보도우미가 스마트폰 앱의 터치패드를 활용, 'LG 시네마3D 스마트TV'로 미디어 링크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웹 검색·콘텐츠 통합 검색·미디어 링크 등 각종 편의 기능과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등 한 층 진보한 스마트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국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웹 검색이 가능해졌다. 콘텐츠 통합기능도 추가됐다.
이번에 개발된 ‘LG TV 리모트(remote)'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화면을 노트북의 마우스패드처럼 사용하고 쿼티(Qwerty) 자판 입력과 음성 검색도 지원한다.
또 홈 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ing Alliance)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PC안의 콘텐츠를 유/무선으로 공유가 가능하고 영화 제목·포스터·줄거리·관객 평점 등 세부적인 정보가 인터넷에서 자동 검색된다.
프리미엄 콘텐츠도 강화했다. LG전자는 KBS와 KBO의 주문형 비디오(VOD)외에도 Mnet의 뮤직베이스 콘텐츠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인 6월 말까지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작년에 체결한 CJ와의 스마트TV 콘텐츠에 관련된 전략적 MOU를 기반으로 앞으로 영화와 공연, 음악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