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사업'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제정한 광산 및 수송 부문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소재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사업'은 작년 9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자원개발사업 금융 주선에 성공한 사업으로, 산업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2천300만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선에 참여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3.4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본 사업과 안산 석수골 주상복합 도시개발 및 복합역사를 건설하는 부대사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