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렉서스 RX330, RX350, RX400h 등 3차종 25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3년2월12일부터 20006년1월16일 제작된 렉서스 RX330 2292대, 지난 2006년2월3일부터 7월26일까지 생산된 RX350 277대, 지난 2005년8월30일 제작된 RX350 1대, 지난 2006년3월1일 생산된 RX400h 1대 등 2571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바닥(카펫)을 고정시켜 주는 커버(운전석 측면)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기울어 지면서 가속페달을 간섭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 경우 가속페달이 눌린 상태로 복귀되지 않을 수 있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바닥 고정커버 및 고정클립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 문의(080-4300-43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