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교민 대부분 생존..97명 안전 확인

입력 2011-03-19 20: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일본 이와테현에 거주하다 대지진 이후 연락이 끊겼던 교민들이 대부분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19일 “민단을 통해 이와테현에 거주하다 연락이 두절됐던 민단 소속 102명 가운데 97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 동안 이와테현에서 지진 및 해일로 오후나토시 8가구, 니쿠젠타카다시 1가구 등에서 30여 명의 인명피해를 우려해왔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센다이 총영사관에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된 우리 국민 1008명 중 918명의 안전이 확인됐고 90명은 미확인 상태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영사콜센터의 경우 연락두절로 접수된 국민 중 800여명의 안전이 확인됐고 160여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