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올해 첫 황사주의보

입력 2011-03-19 15:26수정 2011-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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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전국 곳곳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정오를 기해 서울ㆍ경기ㆍ강원영서ㆍ충청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지난 17일부터 내몽골에서 발생한 것으로 중국 북부지방을 지나 이날 오전 서울과 경기 문산, 동두천에 도달했다. 중부지방에도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황사농도는 서울 161㎍/㎥, 춘천 182㎍/㎥, 광덕산 151㎍/㎥ 등이다. 황사 농도는 400㎍/㎥ 미만을 '옅은 황사', 400~800㎍/㎥를 '짙은 황사', 800㎍/㎥ 이상을 '매우 짙은 황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는 서울, 동두천, 철원 등에서는 황사가 비에 섞여 있는 '황사비'가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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