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교도소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범죄재발방지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소예정자 대상 창업교육을 전국 16개 교정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작년 10월27일 법무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장이 '출소예정자 등의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21일 천안개방교도소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교도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16개 구치소는 △수원구치소 △안양교도소 △의정부교도소 △춘천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대전교도소 등이다.
교육과정은 개방형 교정시설(천안개방교도소), 여성수형자(청주여자 교도소) 등 각 교정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 및 소자본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법무부와 함께 개발했다.
또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e-러닝’의 교육콘텐츠를 전국 교정기관에 CD로 보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재소자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지원팀(042-363-77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