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358명에게 장학금 7억원 지원

입력 2011-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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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18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초중고생 298명, 학점은행제 30명, 지방대생 30명 등 총 358명에게 연간 7억원의 장학금을 KSD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중고생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 소년소녀가장, 새터민․다문화 가정․장애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학점은행제 장학생’은 제과제빵․IT 등 다양한 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을, ‘지방대 장학생’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 금융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대생을 대상으로 한다.

예탁결제원 장학제도는 초중고생은 고교 졸업시까지, 대학생은 대학 졸업시까지 지속 지원해 학비부담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있다.

이수화 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지방대생들을 우수한 금융인력으로 육성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익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했으며 금융소외지역․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금융교육, 금융인력 양성 및 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해외저개발국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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