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요주주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한컴은 18일 주요주주인 김정실 사내이사(소프트포럼 회장)가 장내매수를 통해 21만6328주를 취득해 130만5084주(5.65%)로 취득 주식수 및 주권소유 비율이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한컴은 지난 2월부터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가 자사주식 매입을 잇달아 진행하며 책임경영과 회사 발전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밝히고 있다.
김 이사는 이사는 지난 2월에도 한글과컴퓨터 주식을 12만4174주 매입했고 이홍구 대표이사도 이달초 11만5500주(0.50%)를 장내매입을 통해 취득한 바 있다.
김 이사는 이번 주식취득에 대해 한글과컴퓨터의 경영참여 의지를 확고히하는 동시에 한국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이자 잠재 가치를 보유한 한글과컴퓨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