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상승폭 확대...493.72(5.91P↑)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훈풍과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서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1.21%) 상승한 493.7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일본 원전 우려 완화로 15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장 초반부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개인은 2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억원, 40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 업종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음식료,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2.5% 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장비(2.11%), 기계(2.03%), 섬유(1.92%), 건설(1.80%), 운송(1.79%) 등이 동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1.25%), SK브로드밴드(0.57%), 다음(0.33%), 에스에프에이(2.72%), 동서(2.65%), 포스코 ICT(3.38%), GS홈쇼핑(2.31%) 등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57%), GS홈쇼핑(-0.37%), OCI머티리얼즈(-1.2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761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21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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