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미스 리플리' 여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1-03-18 08:03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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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다해가 MBC의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짝패'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스 리플리'는 학력 위조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다해는 어려서 가족을 잃고 입양된 가정에서 불우한 삶을 살다 학력을 위조해 승승장구하는 미리를 연기한다.

이다해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KBS 2TV '추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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