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원빈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어린이를 위해 2억을 기부했다.
17일 유니세프는 "원빈이 일본의 지진 피해 어린이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성금을 냈다" 고 밝혔다.
원빈은 "그동안 일본팬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내가 받은 사랑을 일본이 가장 어려울 때 되돌려 주고 싶다" 며 "고통받는 지진피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원빈은 지난해 동티모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린이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